햇빛을 거의 받지 않는 엉덩이 피부와 손등 피부를 비교해 보면 광노화가 무엇인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같은 나이의 피부인데 한쪽만 주름지고 얼룩져 있습니다. 얼굴에서 보이는 노화 신호의 상당 부분은 자연 노화가 아니라 누적된 자외선의 결과이고, 이 부분은 예방이 가능합니다.
| UVB | UVA | |
|---|---|---|
| 특징 | 여름·한낮에 강함, 유리에 막힘 | 사계절·흐린 날에도, 유리를 통과 |
| 피부에 미치는 영향 | 화상, 붉어짐, 색소 | 진피까지 닿아 콜라겐 분해, 주름·처짐·기미 |
| 차단 지표 | SPF | PA(+ 개수) |
노화와 더 관련이 깊은 쪽은 UVA 입니다. 운전석 쪽 얼굴이 반대쪽보다 더 늙어 보이는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그래서 겨울이나 실내 창가에서도 차단이 필요합니다.
표시된 SPF 는 피부 1cm²당 2mg 을 발랐을 때의 값입니다. 얼굴과 목이면 검지 두 마디 길이(약 1~1.2g) 정도이고, 대부분의 사람은 이 양의 절반도 바르지 않습니다. 외출 15~20분 전에 바르고, 야외에서는 2시간마다, 땀을 흘리거나 수영한 뒤에는 바로 덧바릅니다. 실내에 있는 날은 아침 한 번으로 충분합니다.
색소는 비타민C 세럼과 자외선 차단으로 더 짙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잔주름과 결은 저농도 레티노이드를 몇 달 꾸준히 쓰면 개선이 보고되어 있습니다. 깊은 주름과 뚜렷한 기미는 피부과에서 레이저나 필링 같은 시술을 상담하는 영역입니다. 어느 쪽이든 자외선 차단 없이 하면 효과가 유지되지 않습니다.
신체노화종합분석은 얼굴 사진에서 볼과 광대의 색소 반점, 모공, 피부 결을 점수화해 광노화가 어느 정도 진행됐는지 부위별로 보여 줍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쓰기 시작했다면 3~6개월 뒤 같은 조건으로 다시 찍어 색소 점수의 변화를 확인해 보세요.
이 글과 신체노화종합분석의 모든 수치는 참고용 정보이며 의료 진단이 아닙니다. 증상이 있거나 수치가 걱정되면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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