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과 키로 계산하는 체질량지수(BMI)는 근육과 지방을 구별하지 못합니다. 팔다리는 가늘고 배만 나온 체형은 BMI 가 정상으로 나오지만 내장지방은 많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허리둘레, 그중에서도 키를 함께 고려한 허리/키 비율을 같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둘레(cm)를 키(cm)로 나눈 값이 0.5 미만이면 복부지방이 적은 편, 0.5~0.59 는 주의, 0.6 이상은 높은 위험으로 봅니다. 키 170cm 라면 허리 85cm 미만, 160cm 라면 80cm 미만이 목표입니다.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같은 기준을 쓸 수 있어 기억하기 쉽습니다.
| 지표 | 남성 | 여성 | 비고 |
|---|---|---|---|
| 허리둘레(복부비만) | 90cm 이상 | 85cm 이상 | 대한비만학회 기준 |
| 허리/키 비율 | 0.5 이상 주의, 0.6 이상 위험 | 키 보정 | |
| BMI | 23 이상 과체중, 25 이상 비만 | 아시아 기준 | |
내장지방은 피하지방보다 식사와 운동에 빨리 반응합니다. 순서는 액상 당(음료·과일주스)과 술을 줄이는 것이 먼저이고, 그다음이 저녁 탄수화물 양 조절, 그다음이 주 150분 이상의 빠르게 걷기 수준 유산소 운동입니다. 허리둘레는 체중보다 먼저 줄어드는 경우가 많아 매주 재면 동기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4~5cm 가 줄면 혈압과 중성지방 수치도 같이 좋아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신체노화종합분석은 전신 정면 사진에서 갈비뼈와 골반 사이의 가장 좁은 폭을 찾아 키를 기준으로 허리둘레와 허리/키 비율을 어림합니다. 팔을 몸에서 떼고 몸에 붙는 옷을 입은 사진이어야 오차가 줄고, 결과가 0.5 근처라면 줄자로 다시 재 보시길 권합니다. 사진은 추세를, 줄자는 정확한 값을 보는 도구입니다.
이 글과 신체노화종합분석의 모든 수치는 참고용 정보이며 의료 진단이 아닙니다. 증상이 있거나 수치가 걱정되면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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